[도서산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읽으며

• 도서 분류 : 성공학/경영관리
• 작가 : 김용섭(공동저자)
• 쪽수 : 336쪽
• 가격 : 18,000원
• 출판사 : 퍼블리온
• 출판일 : 2021년 02월 18일
• 독서일 : 2022년 08월 30일

필자가 느낀 점

바야흐로 100세시대, 우리는 죽을때 까지 배워야하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21세기의 인간들이다. 배우고 사용하지 않으면 무익하다는 공자님의 말씀처럼 단순하게 '배운다'는 행위에 가치를 두어서는 안된다. 정보의 홍수라는 신기한 말이 아무렇지 않게 통용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잘 배우고' 그것을 '잘 사용해야'한다. 도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21세기 인재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고, 배움의 환경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이야기한다.

코딩의 중요성이 도서 전반적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필자는 격하게 공감한다. 교육과정으로 코딩교육이 의무가 되어있다는 기사를 본적이있다. 자라나는 디지털 노마드 세대에게는 컴퓨터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모든것이 전산화되어 사이버세상에서 만남부터 죽음까지 이루어지는 세로운 세대들는 그 '전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동작원리를 알아야 경쟁력을 가진다는 이야기이다. 자동화의 대단함과 직업환경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의 섹션도 흥미롭게 읽었다. 물론 사이버세상에 발을 담그고 그것을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조금더 나아가서 나또한 대체되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것이다. 기계를 도입하면 사람을 해고하지만 그 기계를 동작시키는 오퍼레이터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 오퍼레이팅또한 다른 기계가 한다면?? 하나하나 기계로 바뀌어 '사람'의 존재의의도 희미해지는 그런순간에 나는 어떻게 내 직업적 존재성을 논할 수 있을까. 방법은 끊임없이 배우고 적응하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는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그러한 가르침을 주었다.

 

한줄평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자가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