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명 : NeverEnding NightMares
  • 제작사 : Infinitap Games
  • 언어 지원 : 한국어 지원
  • 가격 : \16,000원
  • 분류 : 공포, 퍼즐
  • 플레이 시간 : 1시간 30분 내외
  • 출시일 : 2014년 09월 26일

게임 소개

NeverEnding Nightmares는 끝나지 않는 악몽속에서 자신의 여동생인 가비의 모습에 헷갈려하며 괴물에게 쫓기는 악몽을 꾸는 남자 토마스 스미스의 이야기이다.

 

특징

게임은 분기가 나누어져있는 스토리의 형식을 띄고 있다. 연필로 그린 듯한 그림체와 같은 그림체로 표현한 어둠은 사실 보기에는 눈이조금 아팠다. 게임을 계속플레이하다보니 그 또한 이 게임의 공포조성방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점프스케어가 없다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이 점프스케어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일품인 게임이다. 고어함을 좋아한다면 점수가 조금더 먹고들어간다. 자신의 악몽을 돌고도는 토마스는 다음꿈으로 넘어갈때 살해당하는 연출이 있는데, 자신의 뼈를 뒤틀거나 자신의 힘줄을 직접 찢는등 혐오스러운 연출이 게임속에 자주있다. 주인공인 토마스는 설정상 천식을 앓고 있기에 달리기(인게임상 SHIFT)를 시도해도 오래 달릴수는 없고 숨소리가 크게들린다.. 이때문에 게임이 루즈해지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추적신에서 쫄깃함을 가미해주고 완연한 어둠이 오는 분기 3~4에서는 숨소리만으로 게임이 이어지는 공포감이 조성된다. 

 

아쉬운점은 추격전의 난이도이다. 게임속에서 등장하는 적은 다들 공략이 이상하리만큼 쉽다. 이동속도가 루즈함이 겹쳐서 게임의 텐션을 낮추는 안좋은 요소에 플러스였다. 다만 이를 상쇄할정도로 게임전체적으로 의문감이 커져서 엔딩으로 가는길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마지막에 엔딩을 보았을때는 갸우뚱했지만, 분기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였기에 풀리지 않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분기로 들어가는 길도 흥미로웠다.


추천점수 : ★★★★★☆ (7/10점)

 

"끝나지 않는 악몽속에서 주인공의 비밀을 찾는 느린게임"

  • 게임명 : Poppy Playtime Chapter 1 -A Tight Squeeze-
  • 제작사 : MOB Games
  • 언어 지원 : 영어
  • 가격 : 무료
  • 분류 : 공포, 퍼즐
  • 플레이 시간 : 1시간 30분 내외
  • 출시일 : 2021년 10월 12일

게임 소개

유행에 편승하여 유명한 게임을 하나 소개 드리고자 한다. CHAPTER 2출시와 함께 무료로 풀리게 된 POPPY Playtime CHAPTER 1의 소개이다.


게임은 멈추어버린 장난감 공장으로 들어가게 된 직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장난감 공장의 마스코트는 POPPY로(왼쪽 그림) 이 공장을 탐사하던 주인공은 기괴하게 변해버린 장난감들을 마주하면서 그랩팩이라는 유용한 도구와 함께 이곳을 탈출하고자한다.


같혀버린 공장에서 파란색 긴팔을 가진 허기 워기(Huggy Waggy)를 만나게 되고,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 이 괴상한 장난감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특징

처음에 출시 하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유튜브를 뒤집어 두고 있는 시퍼런 괴물인 허기워기가 나오는 원작게임이다. 온몸을 구기는 추격전의 연출이 기깔난 것이 특징으로 짧은 플레이시간 또한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고조하는데 일조한다. 중간 중간 그랩팩을 이용한 전기 트릭은 머리를 조금만 쓰면 해결할 수 있게  해두어서 난이도 조절에도 성공한 게임이다. 공포게임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제작된 게임이라는 생각을 플레이하면서 많이 하게되었다. 2편이 출시된 지금에서야 하는 이야기이지만 1편이 너무 잘 뽑혀서 2편은 무조건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실수였고 2편또한 걸작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다음 포스트에서

 

* 스포주의(허기워기 추격신 포함)

 


추천점수 : ★★★★★☆ (9/10점)

 

"짧은 시간에 공포게임의 정수를 보여주는 수작게임"

  • 게임명 : Vampire Survival
  • 제작사 : poncle
  • 언어 지원 : 한국어 O(한국어 패치필요)
  • 가격 : \3,300원
  • 분류 : 생존, 로그라이트
  • 플레이 시간 : -
  • 출시일 : 2021년 12월 17일

게임 소개

출시한지 조금 오래된 게임이다. 이미 인터넷 방송계에는 새로운 중독성있는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필자도 이거하느라 최근에 밤을 몇번 지새웠다. 게임은 단순하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죽이고 30분을 버티면 한판이 끝나고, 다음판을 시작하는 전형적인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특징

필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게임보다 심각한 몰입도"이다. 3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집중력을 발휘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된다. 레벨업을 통한 보상의 재미도 있고(최종적으로 공격무기 6개와 부가효과 6개를 선택하는데, 이에따른 조합도 개발해두어서, 결과적으로 다회차 플레이에 신선함이 느껴진다.) 메인화면에서 강화할 수 있는 자신의 캐릭터가 강해지는것을 눈으로 보면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재미도 있다. 게임에 약간의 공략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내 블로그에 올려두려했는데, 나무위키가 훨씬 잘되어있다. 대신 현재버전기준(v0.3.1) 조합법을 만들어 올리니 필요한 사람은 쓰도록 하자

 


추천점수 : ★★★★★☆ (9/10점)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밤새셔요 분명 이거하다가"

  • 게임명 : PropNight
  • 제작사 : FNTASTIC
  • 언어 지원 : 한국어 O
  • 가격 : \20,500원
  • 분류 : 생존, 술래잡기
  • 플레이 시간 : -
  • 출시일 : 2021년 12월 2일

게임 소개

드디어 DBD를 이을 새로운 게임이 나타난 것인가? Propnight는 술래잡기형 게임이다. 비대칭 게임으로 생존자4과 살인마 1가 벌인는 추격전이 한판이 되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생존자는 발전기(Propnight에서는 프롭머신이라고 칭한다.)를 수리하고 맵 양끝의 문으로 탈출하면 되는 그동안 살인마는 생존자들이 프롭머신을 돌리는것을 방해하고(수리도를 낮출 수 있다.) 생존자를 여러번 생각의자(정식명칭은 최면의자)에 앉혀서 탈출을 방해하는 생존형 / 추격형 게임이다. 

<여기 의자랑 드럼통 날아가는 거 사람이다. 출처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49180/Propnight/?l=koreana>

특징

출시되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게임이다. 참... 이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쩔 수 없이 DBD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시스템을 따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유사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DBD보다 좋은 점을 보여주지 않으면 게임의 흥함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우선 주력으로 내세운 물건으로 변신하는 시스템은 참신했다. 물리학적으로 움직이는데 이게 의외로 내맘대로 안움직인다. 물론 고인물이라면 자유자재로 점프하겠지만, 그런의미에서는 폴가이즈, 점프킹도 고인물은 플레이가 미쳤으니까 조작이 어려운건 모두 동의할것이라고 본다. 아쉽게도 이 참신함이 아직은 단점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수의 외국인 문제(이건 서버 분할이 시급히 되어야된다고 본다. 타국인을 비하하는것이 아닌, 그들이 우리로컬과 다른 게임 플레이 매너와 핑드랍이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하는게 마이너스 요소가 눈에 띄는게 대다수다.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성급한 일반화는 하면 안된다.), 팅김문제(4판에 1판정도 플레이를 하는거 같다.). 단조로운 생존자조합(일단 캐릭터마다 시작아이템이 다르다는 것만 차이고 스킨갈아끼는 느낌이다. 심지어 그 아이템도 상자에서 파밍이 가능하니 롤시작아이템이 포션이냐 와드냐 차이겠다.) 다행이도 이는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오픈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다만 시급성은 느껴야한다. 사람의 수가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는 산소마스크가 되는 온라인 멀티플레이게임에서 2만원이라는 돈을 내면서 불쾌한 감정을 주는 게임으로 유입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터이니 말이다. 

 

그래픽에 대한 이야기와 진입장벽을 이야기해보자 비교상대로 데드바이데이라이트는 엄연하게 현실적이고 고어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갈고리에 걸거나 토를 맞추어서 사람을 감염시키는 등(웩구), 비위가 약한 사람은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Propnight는 리얼리티 그래픽을 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고어함은 느낄 수 없다. 이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보는데, 큐가 잡혀야 게임의 수명이 늘어나는 온라인 멀티에서는 유입량을 늘일 수 있는 좋은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살인자와 생존자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패치가 이어지고, 게임 내부의 안정성을 늘이는 패치를 수행하면 많은 인기를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필자도 기대의 끈을 놓치 않았고, 이 게임이 데드바이데이라이트와 나란히 술래잡기 게임의 쌍두마차로 서있는 그날을 기대하겠다.

 


추천점수 : ★★★★★☆ (6/10점)

 

"안정화가 필요한 잠재력 높은 게임, 참신함과 그래픽을 필두로 많은 유입인원이 필요한 게임"

  • 게임명 : Dream Scaper
  • 제작사 : AfterBurner Studio
  • 언어 지원 : 한국어 O
  • 가격 : \26,00원
  • 분류 : 액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 플레이 시간 : -
  • 출시일 : 2021년 8월 6일

게임 소개

<게임의 보스 중 하나인 공포의 패턴, 공포는 거대한 아귀처럼 생겼다. 플레이어는 공포를 상대하기 위해서 그의 패턴을 파악하여야한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 [Dream Scaper]는 하데스와 유사한 형식의 2d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주인공은 게임속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들인 공포 / 고독 / 후회 / 분노 / 부정 / 상실로 표현된 보스들을 상대하고, 이 끝나지 않는 꿈속에서 평화를 이루고자한다.

 

특징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로그라이트계열의 입문용으로도 충분히 손색이 없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는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쉽다는 이야기이지, 게임의 난이도가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중후반으로 갈 수록 고효율의 대미지를 창출하기 위해서 원소시스템을 이해를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냥때린다고 대미지가 안나오는건 아닌데, 게임속에서 원소중첩의 의존도가 많이 높다. 필자는 이 원소시스템이 이해가 안되서 헷갈렸는데, 아래 원소조합이 있으니,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Dream Scaepr 원소 반응, 원소 반응에따른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냥 두가지의 원소가 합쳐지면, 추가적인 무지막지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출처 : Elements - Dreamscaper Wiki (fandom.com)>

로그라이 "크" 가 아닌 "트"다. 게임의 바깥에서는 전투가 진행되는 꿈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 및 아이템을 구하고, 해금할 수 있다. NPC마다 요구하는 재화가 한 가지가 아니라는 점은 조금 독특한거 같은데, 다회차 플레이를 겨냥하면, 하나의 재화로 모든 NPC에게 강화를 할 수 있는점은 게임 플레이시간이 단축되니, 현명한 선택이었던거 같다. 게임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문 / 마법 / 무기는 해금을 통해서 꿈속에 나오게 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격수단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수단을 사용하면 될 거 같다. 정말 마음에 드는건, 무기가 다채롭다보니, 무기가 후원자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것들도 있다는거 정도(?) 후원할 맛이 있는 게임은 언제나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는것을 이 게임을 보면서 다시 느꼈다,

  • 게임명 : Escape Simulator
  • 제작/배급사 : Pine Studio
  • 언어 지원 : 한국어 O
  • 가격 : \15,500원
  • 분류 : 탈출, 퍼즐
  • 플레이 시간 : -
  • 출시일 : 2021년 10월 19일

게임 소개

방탈출카페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여러 카페를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많이 생긴거 같다. 게임이라고 이를 구현 못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제한된 공간에서 주어진 단서를 해결하며, 정해진 시간안에 탈출하는 퍼즐 게임 "Escape Simulator"를 소개한다. 

 

특징

본 게임은 개발사에서 생성된 기본적으로 주어진 맵들이 있지만, 창작마당을 통해서 유저 활성화가 자율적인 게임이다. 따라서 발전가능성, 다회차 플레이(?)가 많은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라는 것이다.

 

방탈출카페와 조금의 다른점이라면, 이것이 "게임"이기 때문에 나오는 차이점을 들 수 있겠다. 현실세계에서 구현할 수 없는 고차원적인 트릭과 기믹을 아낌없이 사용함으로써 "이게 가능해?"라는 문제들이 실제로 가능하다. Steam의 평을 보면, 방탈출카페에 많은 돈을 쓰신 베테랑들은 오히려 많은 헷갈림을 경험했다고 한다. 

 

* 마우스의 미끌림 현상으로 멀미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그래픽 특징적인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필자는 3D멀미라는것을 이 게임에서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추천점수 : ★★★★★★☆ (7/10점)

 

"하이퍼 방탈출, 퍼즐게임을 좋아하는 3D멀미없으신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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