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 읽으며

• 작가 : 김진중
• 쪽수 : 292쪽
• 가격 : 24,000원
• 출판사 : 리코멘드
• 출판일 : 2024년 6월 10일
• 독서일 : 2025년 6월 7일

 

필자가 느낀 점

 

인류가 발전하면서 도구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지배자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검과 창과 같은 것을 잘 쓰는 사람이, 그 다음에는 지식을 잘 쓰는 사람이, 그 다음에는 컴퓨터를 잘 쓰는 사람이 세상의 주류를 만들어왔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잘 다룬다고 자부했지만, 이제는 '프롬프트'를 잘 쓰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인간의 영역에 전방위적 반격으로 지원하는 일반 인공지능(AGI)가 등장하고 발전하면서 생활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ChatGPT나 Gemini와 같은 LLM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LLM과의 대화를 수행하는 창을 우리는 프롬프트(Prompt)라고 부르고, 이 프롬프트를 통해 원하는 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이라고 합니다. LLM이 생각하는 과정은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신경망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이 AI의 작성물들의 생각과 창고, 날숨과 같은 것을 만들면서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약간의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책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는 LLM 시대에 올바르게 LLM을 사용하는 프롬프트를 디자인하면서 우리의 삶을 서서히 점령하고 있는 이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대형 언어 모델의 인공지능에게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공학적인 기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뇌피셜 정의 한 겁니다). 공학적인 기법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른 대답을 유도하도록 올바르게 물어보는 방버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 또한 기술사 공부를 하고 저의 관심사인 의미가 닮아서 LLM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 책의 테크닉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책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테크닉은 다른 블로그 게시글로 정리하고 나중에 이 독후감에 링크를 달아 두겠습니다.

 

도서에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단순하게 잘해보자! 하는 테크닉을 알려주는 도서는 많지만, 본 도서는 그 이유와 문맥, 원리를 같이 설명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LLM의 답변과 이해의 단위가 되는 토큰(Token )의 개념과 계산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실제로 수행했을 때 얼마만큼의 성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지를 대한 내용, 프롬프트를 통해 수행될 수 있는 취약점(개인적으로는 OWASP LLM Top 10을 기준으로 설명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도서가 출간되었던 2024년 OWASP에서 LLM Top 10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공부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무엇인가 개인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참고하는 자료가 있는데, 그것은 Gemini입니다. 이 Gemini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데, 하다못해 이 블로그의 게시글을 작성할 때도 Gemini에게 문제와 오타 수정을 검토받았습니다. 이처럼 AI는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앞으로 LLM의 계속된 성능 향상과 더불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의 응용 분야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때에는 모두가 지금보다 더 수준 높은 수준의 프롬프트를 구사해야 할 것이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의미는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시기에는 도서나 강의의 가볍거나 테크닉을 잘 사용해서 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로 독후감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