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추천

[게임추천] Well-Made 리듬게임 "A Dance Of Fire And Ice"

  • 게임명 : A Dance Of Fire And Ice
  • 배급사 : 7th Beat Games
  • 언어 지원 : 영어, 한국어 등
  • 가격 : \6,500원
  • 분류 : 리듬
  • 출시일 : 2019년 1월 25일

 

게임 소

리듬 게임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오락실 세대라면 펌프가, 핸드폰 세대라면 리듬 천국, 스마트폰 세대라면 DEEMO, VOEZ, 오투잼 등이, 컴퓨터 플랫폼 세대라면 최근 유행하는 FNF나 Rhythm Doctor(여기도 7th Beat Games다.) 생각날 것이다.

 

리듬게임은 박자에 맞추어 Action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방식이 기괴하세 고여서 "아니 그게 보여요?"하는 장르의 3 대장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다른 장르는 탄막과 격투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7th beat games에서 2019년에 발매한 A Dance Of Fire And Ice(이하 ADOFAI 혹은 얼불춤)는 기존 리듬게임과 차별화된 액션 처리 방식을 가지고 있다. 마치 "이런 리듬게임도 가능해요!"를 말해주는 느낌이다. 보기에 직관적이다. 두 개의 원이 서로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보이는 맵과 공이 겹쳐지면 누르면 된다.

<얼불춤 게임 방식>

 

 

특징

신박한 방식에 무관하게 박자에 맞추어 때린다라는 리듬게임으로써 기본에 굉장히 충실한 게임이다. 정통리듬게임만으로는 레드오션인 게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스토리를 좋게 가미하거나(언더테일 류), FPS와 같은 다른 장르를 섞기 마련인데(Crypt Of Necro Dancer나 Bullet Per Minute) ADOFAI는 기믹도 적은 반면 정통 리듬게임에 많은 힘을 쏟았다고 생각한다. (일시저장 블록을 제외하고 회전 블록, 감속/가속 블록 3가지밖에 없다.) 

ADOFAI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곡 맵이 있다. 게임이 발전하고 나이가 들어가며, 추가적인 곡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요즘은 그 빈도가 줄은 거 같기도)

 

리듬게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게임의 활성도이다. 재미를 떠나서 같은 곡만 반복하면 게임이 지루해지기 마련이기에 새로운 곡의 유입은 필수적이다. 그런 점에서 ADOFAI도 사용자 창작 모드에서 CUSTOMIZED 된 곡을 제공하는데 이게 진국이다. 아래는 흔히 마법진이라고 불리는 ADOFAI의 맵류중 하나이다.

신박한 정통리듬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추천점수 : ★★★★★★☆ (9/10점)

 

"WELL-MADE 자기반성게임 손이 머리보다 느리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게임, PLUM-R은 꼭 한 번씩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