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분류 : 처세술
- 작가 : 정희도
- 쪽수 : 296쪽
- 가격 : 16,000원
- 출판사 : 소울소사이어티
- 출판일 : 2021년 04월 28일
- 독서일 : 2022년 03월 20일
필자가 느낀 점
(어 약간 출판사를 보고 블리치가 생각이 났다.) '운' 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조절할 수 없는 변수처럼 여겨진다. 기대하던 일이 안되었다면 '아 그때 운이 안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넘길 때가 많고 반대의 상황에서 무슨 일이 잘될 때는 '아 이번엔 운이 좋았네'라는 이야기로 넘기고는 한다. 노력의 범위를 넘어선 조절할 수 없는 기운에 누군가는 대학의 등락이 결정되고, 원하는 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얻게 된다. 이러한 운은 정말로 하늘에게 모든 것이 맡겨진 것일까? 사람의 운은, 정말로 아무런 법칙이 없는 것일까? 이번 도서 [운의 알고리즘]은 저명한 타로 마스터 정희도 선생님의 도서로 신학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작가님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된 '운'의 실체를 이야기한다.
처음에 도서를 선택했을 때는 반신반의했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취미로 타로를 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공부한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사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가 이공계에 종사하는 필자의 심장을 관통했다.ㅎㅎ 의외로 도서는 실천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있다. 예를 들면 '공덕'에 대한 이야기에서 남들을 도와준 만큼 그 에너지가 좋은 쪽으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주제가 기억이 난다. 결국은 모르는 사람이 도와주는 '운 좋은 일'은 먼저 내가 남을 도와주는 것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동의한다. 꼭 운이나 사주, 타로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처세술을 배우기 위해서 이 도서를 선택한다면 필자는 적극 추천할 수 있다.
한줄평
"운이 좋고 안 좋고는 자신이 받아들이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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