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의문이 들었다. 물고기는 어떻게 숨을 쉬고 있는걸까? 분명 아가미를 통한 호흡이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어떻게 생명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는지 궁금해서 글을 적어본다.
아가미란?
아가미란 수중생활을 하는 척추동물이나 무척추동물에서 볼 수 있는 호흡기관이다. 아가미는 수많은 가닥으로 갈라져서 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으며 속에는 모세혈관이 발달해 있다. 많은 수중생물들이 물에 녹은 산소를 이러한 아가미를 통하여 체내로 들여보내지고 체내에 생긴 이산화탄소는 아가미를 통해 물 속으로 배출되는데, 이 작용은 확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 출처 : 위키백과(아가미)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A%B0%80%EB%AF%B8
물과의 접촉면을 높인다는 말과 모세혈관이라는 말이 눈에 띈다. 아가미는 층층이 이루어진 구조인데, 이처럼 되어있는 이유가 물과의 접촉면을 넓인다는 이유인 것이다. 아가미가 붉은색인 이유도 나와있다. 수많은 모세혈관이 아가미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류의 모세혈관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는 "확산"이라는 기체현상에 의해서 발생한다.
확산(擴散)은 액체나 기체에 다른 물질이 섞이고, 그것이 조금씩 번져가다가 마지막에는 일률적인 농도로 바뀌는 현상이다.
* 출처 : 위키백과(확산) : https://ko.wikipedia.org/wiki/%ED%99%95%EC%82%B0
물속에서 뻐끔거리는 물고기는 풍부한 산소가 포함된 물을 계속해서 아가미로 공급해주고 아가미내부의 작은방에 물을 담아둔다. 그 속에서 확산현상에 의해서 몸속의 이산화탄소와 물속의 탄소가 모세혈관을 통해서 교환이 이루어진다.
마무리하며
물속에는 의외로 많은 양의 H2O가 녹아있다. 전문단어로는 용존산소량으로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를 의미하는데, 수질오염이 발생하면 물속에 산소의 농도가 줄어든다.(용존산소량의 감소) 이는 해양생물에게 산소를 빼앗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산소를 사용하는 수중생물은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다. 공기중에 산소가 없어지는 가정을 해보면 끔찍하다. 온 세상에 질식에 빠지는 그런 상상은 지구온난화와 수질오염으로 물고기들의 목을 좁혀오는 현실과 맞닿아있다. 환경을 보호하자 이 말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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