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상투적인 이야기 이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스를 다음날 아침에 확인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지 않다.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써 뉴스와 재래식 신문의 입지는 좁아져왔고 인터넷기반의 블로그, 카페등이 그자리를 대체해왔으며 벌써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SNS라는 개인간의 네트워크가 등장함으로 마케팅시장은 온라인으로 고개를 돌렸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바이럴 마케팅은 사람과 사람간의 입소문을 이용해서 흡사 바이러스(Virus)처럼 소문이 번져나가 광고효과를 받는 마케팅기법이다. 위키백과에서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입소문 마케팅또는 입소문 광고(viral marketing, viral advertising)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여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광고) 기법이다. 꿀벌이 윙윙거리는(buzz) 것처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이다.
* 출처 위키백과 :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마케팅 https://ko.wikipedia.org/wiki/%EC%9E%85%EC%86%8C%EB%AC%B8_%EB%A7%88%EC%BC%80%ED%8C%85)
다들 블로그를 보다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유행하는 XXX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는 낭랑한 말투의 포스팅을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들어가면 내용은 하나도 없는 그런거 말이다. 기업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도 바이럴 마케팅의 파급력을 알고 있기에 무리하게 써보지도 않고 사보지도 않은사람들이 SNS / 블로그를 마케팅요소롤 활용하는 것이다. 질이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바이럴 마케팅의 장단점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파되는 상품이 주로 대상이 된다.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서 한사람이 여러사람에게 전파하고 도 전파된 여러사람이 광고를 수행하는 주체가 되어 소문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정해진 자리에 정해진 시간에만 광고를 하던 재래식 광고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는 확실히 바이럴 마케팅의 장점이다.. 다만 이를 악이용하여 실속없고 효과없는 제품이 광고대가비를 받은 블로거 / SNS운영자들을 통해서 일파만파 퍼지는 일도 많아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거 같다.
결국 양날의 검과같은 마케팅 방법이다. 잘사용하고 유용하게, 올바르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기법이지만 안좋을경우 그저 벌레소리(Buzz)와 같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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