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 "한국의 메모 달인들"을 읽으며

• 도서 분류 : 성공학
• 작가 : 최효찬
• 쪽수 : 257쪽
• 가격 : 12,000원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0년 02월 10일
• 독서일 : 2022년 1월 15일

필자가 느낀 점

메모는 기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잊기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루에 방대한 양의 생각을 하게된다. 그 생각 중 유의미한 생각은 극히 일부분에 불가하고, 여러분을, 필자를  행복하게 만든느 생각은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이다. 그러한 지나가는 잠깐의 생각을 잊지않고 캐치할 수 있는 기술, 바로 메모이다.

 

도서는 한국에 메모습관을 배울 수 있는 14명의 멘토(메모광)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이 어떻게 메모를 하고 메모를 통해서 무엇을 얻어왔는지가 기록되어있다. 비주얼 메모를 하는 사람부터, 휴지냅킨에 메모를 하는 사람까지 공통적으로 사소한것까지 메모를 하는, 마치 생각을 하면 동시에 펜과 종이를 반사적으로 꺼내는 군인들과 같다고 생각했다.

 

엄청난 생각의 파도속에서 유의미한 아이디어나 한 물방울 만큼 나오더라도 그 나머지또한 자양분이 된다. 메모의 양이 누적될 수록 본인의 지식과 생각이 잡히고, 단단해 진다는 것을 배운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