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이론/씹정세

[씹정세] 네트워크가 머에여? - 네트워크의 기본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필연적으로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많은 인연과 헤어진다. 컴퓨터의 세상에서도 컴퓨터 혼자서 살아가는 것보다는 다른 컴퓨터와 협업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한 사람이 걸리는 시간이 1시간이라면 두 명이 머리를 맞대면 30분 만에 해결하듯이, 컴퓨터도 컴퓨터들과 소통을 하면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씹정세시간에는 컴퓨터 사이에서의 연결을 의미하는 네트워크의 기본을 알아보자.


네트워크의 정의와 기본 용어

컴퓨터 네트워크(computer network) 또는 컴퓨터망(문화어: 컴퓨터망)은 노드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전기통신망의 하나이다. 즉,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를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 출처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BB%B4%ED%93%A8%ED%84%B0_%EB%84%A4%ED%8A%B8%EC%9B%8C%ED%81%AC

즉 네트워크는 서로 다른 컴퓨터 단말기들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와 그 모든 것들을 의미한다.

사람을 컴퓨터라고 생각하고 다음의 대조를 해보면 이해가 조금 더 쉬울 거 같다.

위의 사진은 철수와 영희의 대화 장면이다. 이 그림에서 

 

"철수""영희"에게 "한국말""대화"를 걸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직관적으로 보이는 이 대화에 컴퓨터 통신의 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가 들어있다. 우선 "철수""영희"는 서로를 식별할 수 있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를 컴퓨터 세상에서는 "주소"라고 칭한다. 또한 이 둘은 "한국말"을 사용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만약 철수가 "한국말"로 대화를 거는데 영희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면 둘의 소통은 불편을 격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 어떻게 대화할지를 규정한 것을 컴퓨터세상에서는 "프로토콜"이라고 칭한다. 이들의 "대화"는 메시지를 담고 서로에게 전달된다. 마치 쿠팡 택배 같은 느낌인데, 컴퓨터에는 이렇게 전달되는 데이터 그 자체를 "패킷"이라고 칭한다.

 

  • 용어① 주소 : 컴퓨터를 식별할 수 있는 일련의 정보(EX : IPv4, v6, MAC address, DNS 설정된 별칭 등)
  • 용어② 프로토콜 : 네트워크에서의 일련의 통신규약
  • 용어③ 패킷 :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전송 단위

 

네트워크의 시작

어떤 것이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된다. 조지 스티비츠라는 사람이 1940년 전신기(누르면 비트가 발생하는 장치이다.)를 사용해서 뉴욕까지 명령어를 보내는 것이 처음으로 여겨지며, 현대의 네트워크라는 개념의 전신은 1960년대 미국의 국방부가 만든 ARPANET로 여겨지고 있다. 여크시 천조국이다.

 

< 출처 : 위키백과 알파넷의 논리 지도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C%8C%EB%84%B7>

 


이번 시간에는 네트워크의 기본 용어와 네트워크의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아직 어려운 내용은 하나도 없으니, 복습하며 면학을 마무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