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버지니아

[Road to Virginia] 10~13일차 -식사거리와 CISA시험-

이번에는 따로 일자 구분을 하지 않겠다. 뭐; 교육기관-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했기에 특이사항이 없다. 

 

-먹거리- 

교육받는곳 바로 옆에는 식당 플라자가 있다. 중국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 일식집이 나란히 붙어있고, 교육기관의 점심시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어서 애용하고 있다. 특히 Hunan Cafe라는 중국집은 사장님이 부부로 보이시는 진짜 중국 출신 셰프이신데 음식 솜씨가 기가 막히다. 오랜만에 먹어본 아시아 쌀에 감탄하면서 10~13일 차 기간 동안 3번은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Hunan Cafe의 음식들과 식당내부, 아맞다 아래 샌드위치는 다른식당이다.>

-CISA취득- 

기술적인내용이나 취득 기는 '자격'에 써두겠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CISA수업은 저번 주 1주일간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이 너무나도 알찼다. 선생님께서 기초부터 알려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 시기가 좀처럼 심해지면서 대부분의 시험기관은 원격지 시험을 지원한다.(난 몰랐는데, 심지어 CISSP도 지원한다더라 CBT 시험이 아닌 한국 시험만 안 하는 듯) 내가 있는 버지니아는 동부 표준시(EasterTime)를 따르는데, 시험 스케줄을 예매하려 보니 PM 10:45밖에 적당한 시간이 없었다. 시험일은 10.27. 수요일이었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몬스터를 2캔 사서 시험을 준비했다. 시험은 쌩판 처음 보는 문제였지만 여차저차 PASS를 받아내었다. 시험을 종료하고 시계를 보았을 때는 AM 01:00이 지나가고 있었다. 뿌듯하게 하루 마무리하고 다음날 기쁜 마음으로 교육기관에 결과를 알렸다.

 


몇 가지 시험을 더 보려고 한다.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글이 짧아진다싶으면 독자여러분이 맞다. 매번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쓸수는 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