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분류 : 눈 건강
  • 작가 : 후카사쿠 히데하루 / 김동연 역
  • 쪽수 : 192쪽
  • 가격 : 17,000원
  • 출판사 : 한스미디어
  • 출판일 : 2024년 7월 4일
  • 독서일 : 2025년 4월 21일

 

필자가 느낀 점


우리 몸에서 가장 연약하면서도 외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 바로 눈입니다. 저 또한 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블루라이트에 대한 걱정을 떨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젊음이라는 든든한 기반 덕분에 버티고 있지만, 눈과 같은 신체 기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이 저하될 뿐 향상되지는 않기에, 언젠가 마주할 성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하지만, 미리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안과 의사이신 후카사쿠 히데하루 선생님이 집필하신 눈 건강에 관한 지식의 보고입니다. 눈의 병리학적 구조부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으며, 3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 방법들이 상세하게 소개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안구 운동 수준을 넘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제 주변에도 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보 보안 분야는 관제와 모니터링 등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눈 건강 악화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직업병일지도 모릅니다. 주변에서 이제 "나 슬슬 눈이 침침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더 이상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빛과 색깔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과정은 상상만으로도 암울합니다. 책 중간에 소개된 20-20 운동법이나 먼 곳을 바라보기, 눈을 비비지 않기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고 기억해야 할 소중한 조언들을 잘 숙지하고 꾸준히 실천해야겠습니다.

  • 도서 분류 : 심리학
  • 작가 : 이은아
  • 쪽수 : 228쪽
  • 가격 : 16,800원
  • 출판사 : 이야기공간
  • 출판일 : 2024년 8월 1일
  • 독서일 : 2025년 4월 20일

 

필자가 느낀 점


이 책은 게슈탈트 코치로 활동하는 작가님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님 스스로도 힘겨웠던 시기를 코칭을 통해 극복했기에, 코칭이 지닌 장점과 효과가 진솔하게 전달된다고 느껴집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코칭(Coaching)'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인정하고 성장을 돕는 자유로운 과정입니다. 대화와 공감을 중요시하는 코칭 기법과 작가님의 담담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라면 어떤 상황에서 이러한 기법들을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적인 부분보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가님께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셨고, 그 극복 과정이 책을 통해 상세히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책 전반적으로 그러한 감정보다는 다른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말해, 자서전과 심리 자기 계발서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이 설정되지 않은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작가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코칭 이론을 탄탄하게 제시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글을 읽고 핵심 정보를 얻고 싶었던 저에게는 글의 매끄러운 연결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명확성이 다른 책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집중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아직도 '코칭'의 세부 기법이나 다른 사람들의 극복 사례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언젠가 주변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을 때, 이 책의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도서 분류 : 독서법
  • 작가 : 박성후
  • 쪽수 : 208쪽
  • 가격 : 18,800원
  • 출판사 : 지니의 서재
  • 출판일 : 2024년 6월 19일
  • 독서일 : 2025년 4월 20일

 

필자가 느낀 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Flow)'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방황하던 20대 초반, 올바른 자기 계발과 자기 탐색의 길로 이끌어준 소중한 책입니다. 무언가에 완전히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최고의 집중 상태, 그것이 바로 몰입(Flow)입니다. 몰입(Flow)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여 오랜 시간 지속되는 개념이라면, 이 책 '포커스 리딩'은 집중해야 하는 순간에 의도적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강조할 수 있는 인지적인 능력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보의 홍수와 같은 요즘 세상에서 이 '포커스 리딩'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필요한 정보만을 효율적으로 받아들이고 내재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본 도서 '포커스 리딩'은 '책(Book)'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간 효율적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단순히 속독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선택하는 단계부터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독서하는 전 과정에서 핵심 정보를 압축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을 매우 실질적으로 제시합니다. 강조해야 할 주요 단어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집중하는 연습부터 시작해, 시선 처리와 뇌의 정보 처리 방식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 스스로가 이 책을 압축적으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독서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권은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며칠 전에 읽었던 책이 속독의 문제점을 주로 지적하는 내용이어서 자존감이 다소 낮아져 있던 터라, 조금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포커스 리딩'을 읽으면서 편안하게 독서 기술을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습득해야 할 정보는 늘어나며, 책의 공급은 수요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머릿속에 남은 가장 중요한 기술이 있다면, 키워드에 집중해서 보는 방법일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압축적이고 빠르게 책을 읽고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 이 책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제 독서 습관에 적용해 나가려고 합니다.

  • 도서 분류 : 그림 에세이/만화
  • 작가 : 김퇴사
  • 쪽수 : 208쪽
  • 가격 : 16,800원
  • 출판사 : 비에이블
  • 출판일 : 2024년 8월 28일
  • 독서일 : 2025년 4월 18일

 

필자가 느낀 점

 

아! 직장인들이여! 오늘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기업이라는 거대한 군체를 굴러가게 만드는 작고 작은 톱니바퀴들이여, 그 노고에 깊은 위로를 전하노라!!

...라고 한번 써봤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조차도 평범한 직장인일 뿐입니다만. 아무튼 이 책은 신간 코너에서 발견했는데, 워드 아트로 강렬하게 표현된 제목과 미국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역동적인 인물들의 모습에서부터 유쾌함이 물씬 풍기는 책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펼쳐보니, 웬걸, 만화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만화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닙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글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더 좋다고 느껴서일까요, 그림을 보면 깊이 있는 생각을 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니, 일단 한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유명 작가이신 '김퇴사'님의 웹툰을 단행본 형태로 재편집한 책입니다. 강렬하고 간결한 그림 한 컷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할 수밖에 없는 촌철살인 대사 말풍선만으로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그야말로 수준 높은 해학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감을 바탕으로 한 웃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책을 읽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고, 머리를 복잡하게 굴릴 필요도 없었는데, 다 읽고 나니 묘한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런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생각이었죠. 결코 책의 질이나 작가님의 실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형태의 도서가 가지는 특징 때문에 주 독자층이 누구일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만화만 보고 싶다면 웹툰 플랫폼을 방문하면 될 것이고, 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인쇄물을 보관하는 정도는 저작권에 문제가 없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이어가던 중 문득 '아, 가벼운 마음으로 딱 한 페이지를 펼쳐서 소리 없이 킬킬 웃고 싶다'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그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마치 한 봉지 맛있는 과자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요. 늘 활자로 가득한 종이만 접하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책이라는 것은 표현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꼭 지적인 성장만을 위해 책이 존재할 필요는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누군가에게는 짧은 순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저 스스로의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뜻밖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작가님 인스타그램이나 구독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언젠가의 퇴사를 꿈꾸며 말이죠.

  • 도서 분류 : 국외소설/성장소설
  • 작가 : 바바라 오코너
  • 쪽수 : 272쪽
  • 가격 : 18,000원
  • 출판사 : 놀
  • 출판일 : 2009년 4월
  • 독서일 : 2025년 4월 17일

 

필자가 느낀 점

 

언제 어디선가 이 책이 추천 도서 목록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동용이었던 것 같긴 한데, 긴가민가하며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표지에서는 '창문 밖을 넘어 도망간 100세 노인'과 비슷한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최근에 읽었던 소설책의 느낌도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아, 제목이 기억나지 않네요. 독후감은 썼는데 아직 블로그에 정리를 못 했습니다.) 아무튼 아이들에게 추천되는 도서는 대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서사가 직관적이며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기에 읽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도서의 주인공인 조지나는 한창 천진난만해야 할 초등학생이지만, 어린 나이에 비해 아픔이 많은 아이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어머니는 일용직 노동자로 불안정한 수입에 시달립니다. 동생과 함께 낡은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조지나의 꿈은 '제대로 된 집'을 갖는 것입니다. 돈이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어려움에 일찍 눈을 뜬 조지나는 어느 날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게 됩니다. 그곳에 걸린 사례금이 마침 자신이 꿈꾸던 집을 구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지나는 발칙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 책을 이끌어가는 조지나라는 여자아이는 다소 엉뚱하지만 당돌하고, 어려운 현실에 굴하지 않는 자주적이고 멋진 아이입니다. 만약 그녀가 초등학생이 아닌 성인이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힘든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발칙한 계획, 즉 '부잣집에서 개를 훔쳐 사례금을 받아내자'라는 생각은 일반적인 초등학생이라면 쉽게 떠올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그녀의 환경 속에서는 마치 동아줄처럼 내려온 유일한 희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계획이 과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지 따지기 전에, 어린아이가 자신의 가족과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조지나는 당장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더 큰 관점에서 보면 그녀는 중요한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개를 훔치는 계획을 세우는 순간부터 결국 개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순간까지, 어른스러운 초등학생의 생각을 따라가고 그들의 시선으로 어른들과 현실을 함께 마주하다 보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특히 주변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소설은 어린아이인 조지나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그녀의 관점으로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관찰하고 추측하며 읽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입니다.)

 

  • 도서 분류 : 경영학/재테크일반
  • 작가 : 최인욱
  • 쪽수 : 264쪽
  • 가격 : 18,000원
  • 출판사 : 파지트
  • 출판일 : 2024년 9월 19월
  • 독서일 : 2025년 4월 16일

 

필자가 느낀 점

 

처음 '[돈이 되는 공간]'이라는 제목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 콜라주된 이미지들을 보았을 때, 부동산 관련 서적일 거라고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책 표지를 아래로 쭉 훑어보니 '서울 직장인, 강릉에서 에어비앤비로 제2의 연봉 만들기'라는 부제가 눈에 띄었고, 책의 내용이 에어비앤비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법에 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작가님의 성공 경험과 에어비앤비 플랫폼의 특징, 기능, 수익 구조(BM) 등이 자세히 담겨 있을 거라고 예상했고, 당장 에어비앤비를 운영할 계획은 없었지만 호기심과 재미 삼아 책장을 펼쳤습니다.

 

예상대로 이 책은 IT 회사에 다니면서 현재 '중고나라'의 CEO를 맡고 계신 작가님께서 강릉에서의 에어비앤비 운영을 통해 성공한 경험을 담은 자서전이자, 숙소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의 장점과 역할, 기능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에어비앤비가 생각보다 훌륭한 플랫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스트의 파손 행위에 대한 보상 제도나 호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앰배서더 제도 등, 플랫폼 생태계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해왔는데, 이 책이 앞으로 제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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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숙박 공유 플랫폼입니다. '공유 경제(Share Economy)'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든 주역 중 하나이며, 누구나 소유하고 있던 개인적인 공간인 집을 수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책의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에어비앤비라는 기업의 가치관과 행보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회 경제적 불황 속에서 (물론 집이 있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기업이 조직 구조와 사회, 환경에 기여하는 문화를 의미하는 ESG 경영이라고 칭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이 기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언젠가 이용객을 넘어 호스트로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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